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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부산불꽃축제_광안리불꽃축제

by fruiter 2016. 11. 14.

해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밤하늘을 수놓는 제12회 부산 불꽃축제가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로 정해졌다.

매년 가을밤 광안리 해수욕장의 하늘과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어느덧 1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는 부산시민만의 축제가 아닌 국내 타 지역 및 해외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대로 매년 다양하고 화려한 불꽃 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특이한 모양의 불꽃과 초대형 불꽃도 볼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해졌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2015년부터는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볼 수 있는 '3포인트'불꽃 연출을 적용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손꼽히게 되었다.

 

 

이 축제는 2005년 11월 16일에 APEC 정상 회담 경축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 쇼로 처음 개최를 하였는데, APEC 주요 인사와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 다음 해인 2006년에는 규모를 더 크게 하고 명칭도 부산 세계 불꽃축제로 바꾸어 개최를 하면서 방문객의 규모도 커지고 불꽃도 더 화려해졌다. 이후로 더욱 규모를 확대시키며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좋은 자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한편에서는 광안리 상권들이 장소 대여를 이용해 바가지요금을 부과한다는 이야기도 많다. 미리 숙소를 예약해두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광안리 불꽃축제의 명당 숙소들을 소개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Park Hyatt Busan)

파크하얏트부산에서는 객실의 통유리창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불꽃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광안대교의 전망이 눈앞에 펼쳐지는 전망은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창밖에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불꽃과 함께 와인 한잔을 곁들이면 이것이 바로 완벽이 아닐까.

 

 

불꽃축제를 감상한 뒤에는 4층의 루미 스파에서 프라이빗 룸에서 90분간 진행되는 바디 마사지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객실은 좀 부담스럽다면 고급스러운 음식과 함께도 괜찮다. 32층의 프리미엄 그릴&초밥 레스토랑과 31층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따듯한 식사를 하면서 불꽃을 감상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파크 하얏트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로비 라운지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켄트 호텔 광안리 by 켄싱턴(Kent Hotel Gwangalli by Kensington)

켄트 호텔의 장점 중 한 가지는 광안리 해변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불꽃놀이 이벤트와 함께 럭셔리한 부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켄트 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을 알아보자.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3.5성급 호텔로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광안대교 전망 감상이 가능한 객실로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인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이 해수욕장과 바로 인접해 있는 만큼 주변에 카페, 펍,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스타 이델에서 광안대교의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 당일에는 비어 파티가 열리기도 하니 참고하자. 켄트 호텔 광안리 by 켄싱턴은 15층 규모로 85개의 객실과 루프탑 바,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부산 최초의 마린 부티크 호텔이다.

 

 

F&B로 광안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멤버스 라운지가 있는데, 다양한 주류와 세미 뷔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외에 애슐리, 피자몰, 수사 등 외식 전문 브랜드가 호텔 내 입점이 되어있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루프탑 바에서는 칵테일과 함께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광안 하운드 호텔(Gwangan Hound Hotel)

광안 하운드 호텔은 부산 금련산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이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4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룸컨디션이 쾌적하고 깔끔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호텔 내 광안 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불꽃 축제를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으며 투숙객에 한해 맥주를 제공하거나 만 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1명까지 무료 투숙이 가능하게 하는 등 10만 원 안팎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성비가 좋다.

 

 

광안하운드호텔은 넘버 25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WNH'의 숙박시설이다. 방문을 하면 가장 먼저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느낌을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가 있으며 오션뷰 객실을 통하면 광안대교를 정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루프탑에서는 현장감 있는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메르스 호텔(Homers Hotel)

광안리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호메르스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14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다.

객실은 비즈니스(더블&트윈), 디럭스(더블&트윈&한실), 패밀리(한실), 트리플룸, 하이디럭스(더블룸) 등이 있어 상황에 맞춰서 누릴 수 있다.

 

 

호텔 1

호텔 1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총 167개의 객실 중 1인 숙박이 가능한 싱글룸과 여성전용 숙박이 가능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여자 혼행족 또는 우정 여행객에 추천한다. 다른 호텔에 비해 저렴한 숙박비용에 대리석을 포인트로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 그리고 객실에서 광안대교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가성비에 대한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호텔 내 로비에는 누워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다른 객실과는 다르게 코너룸의 객실 전망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으니 이 부분도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H에비뉴

H에비뉴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이다. 총 3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침대가 있는 객실과 이불이 마련되어 있는 객실로 구분이 되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객실은 규모가 아담하지만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어 혼자 여행을 하거나 친구와 함께 묵기에도 좋으며 객실 내 서류봉투에 어메니티가 한 번에 들어있어 이곳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테라스에서 감상하는 광안대교 전망이 매력적인 부티크 호텔로 특히 조식에 대한 투숙객들의 만족도도 높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이용해 보도록 하자.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또는 친구들과 색다른 우정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10월에 개최되는 광안리 불꽃축제를 찾아오는 것은 어떨까. 인파 속에서 현장감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여유롭고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다면, 센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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