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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에어프라이어 추천 / 좋은 에어프라이기는 어떤 것 일까?

by fruiter 2020. 7. 11.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항상 하게 되는 고민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오늘은 뭘 먹지?' 가 아닐까요.

행복한 고민인 동시에 힘든 고민이기도 한 평생의 고민. 여러분도 공감하시죠?

요리가 번거로운 혼사 족도 많아졌지만 요즘 상황이 또 집안에 있는 시간도 길어졌다 보니 물론 대한민국 배달문화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만 그래도 매번 배달음식을 먹을 수는 없지요. 

작년 즈음에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주방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며 자리를 잡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에어프라이어인데요. 흔히들 에어프라이기라고도 말하는 이 제품은 대체 어떤 원리로 요리가 되는지, 그리고 구매를 앞두고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에어프라이기란 ?

작년 정도부터 갑자기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가격이 비싼 편이기도 하고 단순히 튀김기의 한 종류인지 존재감이 애매했지만 지금은 거의 집집마다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정도로 가장 핫한 전자제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튀김, 굽기, 데우기 등 그 활용도가 높은 다용도 주방가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에도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많이 사용해왔지만 작은 사이즈로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적은 양의 기름으로 특별한 기술 없이 건강에도 좋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에어프라이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존 튀김요리에서 뒤처리가 번거로운 튀는 기름이나 처치가 곤란한 남는 기름 없이 위생적이며 조리 시간도 짧고 간편한데 레시피도 무궁무진한 이 착한 전자제품은 어떤 원리로 작동이 되는 걸까요~?

 

 

 

 

에어프라이어란 단어 그대로 '공기로 음식을 튀긴다'는 것인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제품 내부에는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팬과 약 200도까지 열이 올라가는 열선이 장착되어 열풍을 만들어 냄으로써 재료가 가지고 있던 수분과 기름, 그리고 지방이 높은 온도로 인해 밑으로 빠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조리 시 내부의 열선으로 만들어진 열을 계속적으로 순환시켜 식재료 속의 수분이 빠져나간 자리에 공기나 기름이 채워지면서 바삭한 식감을 갖게 되는 원리입니다. 

기존의 튀김 요리는 기름의 온도를 올려서 재료의 수분을 빼앗는 방식이었다면 에어프라이어는 공기를 이용하여 수분을 빼앗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온의 공기를 계속 순환시켜서 음식의 곳곳으로 온도를 침투시켜서 담백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완성시켜줍니다.

 

 

그럼 어떤 에어프라이어가 좋을까요?

출시 초기와 달리 유명세와 각종 레시피들이 개발되면서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 중에서 구매를 하기 전에 꼭 체크해봐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코팅 처리가 잘 된 제품인지

습기나 기름기에 늘 노출이 되는 조리제품의 특성상 때가 많이 타고 녹이 슬기도 합니다.

테프론 코팅이나 논스틱 등 부식을 방지하는 코팅처리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런 처리가 부족한 제품은 세척도 불편하고 누적된 오염으로 인해 음식 조리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용량은 넉넉한지

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최소 4L 이상인 대용량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용량의 바스켓에 재료를 쌓은 형태로 조리를 하게 되면 익힘 정도가 불안해지고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넉넉한 공간에서 재료들이 겹치지 않게 사이사이 열이 골고루 전달이 되어야 요리의 완성도도 높아집니다. 

 

 

 

 

바스켓 분리세척이 가능한지

음식물이 담겨져 조리가 되는 바스켓은 세척이 필수적입니다.

요리가 끝날 때마다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 이 과정이 번거로우면 불편하겠지요.

분리가 되지 않고 세척이 어려워지면 녹과 음식의 위생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간편한 방식으로 바스켓이 분리가 되는지 확인을 해주세요.

 

튐 방지망이 있는지

에어프라이어를 장기간 사용을 하다 보면 상단 열선 부분에 음식물이 튀기 때문에 세척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분해해서 열선을 따로 세척하기란 번거롭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안전과 위생을 생각한다면 튐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해 주는 튐 방지망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조리 상태를 볼 수 있는지

사용 시 바스켓 안에 음식재료를 넣고 조리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황을 보기 위해 뚜껑을 자주 열고 닫다 보면 내부 온도가 떨어져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결과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윈도가 있는 제품은 이런 부분에서 편리합니다.

 

조작 방식은 간편한지

에어프라이어는 조리 시간이나 온도 등을 조작해서 조리를 하게 되는데 

조작부가 다이얼식 보다는 LCD 방식의 제품이 사용이 편리합니다.  

 

소비전력은 어떤지

비슷한 용량의 제품이라도 사용에 필요한 소비전력이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적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을 써야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소음 정도는 어떠한지

오븐 형식으로 된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열기의 계속적인 순환 방식으로 인해 소음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음이 너무 커서 불편함을 주는 제품은 아닌지 구매 전에 체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마침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고 좋은 에어프라이기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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