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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장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대로 효과보는 방법

by fruiter 2020. 7. 11.

 

차가운 음식이나 식중독 등으로 장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기 쉬운 계절이에요. 그렇게 장에 한번 문제가 생기면 업무는 물론 식사도 힘들어지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집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 평소에 건강한 장 관리를 미리미리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대장이란 단순하게 음식물의 소화와 배설, 흡수를 관장하는 기관정도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대장은 '제2의 뇌'라고 불려질 만큼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런 장의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것이 바로 이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이란 '젖산'이라 불리는 락트산을 생성하는 모든 균주를 편의상 유산균이라고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유산균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요?

 

 

 

 

우리의 장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들이 수백조 단위로 서식하고 있는데 무게로 따지면 1Kg 정도의 균들이 있다고 합니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유해균이 유익균보다 많을 때 체내에 독소가 생성되고 피부병,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장 건강의 핵심은 이 유익균과 유해균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있는데 여기서 장내 유익균을 증식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존재가 바로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유산균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섭취를 함으로써 원활한 배변활동과 더불어 장을 정화하고 이로운 균을 늘려주어 면역력도 높아지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다른 장 질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이라 하면 단순히 활동량이 적고 오래 앉아있어서 변비가 잦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는데요. 흔히 장관리를 신경 쓴다고 하면 유산균 요구르트나 요거트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이런 제품들에도 유산균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이런 시중 요구르트 제품은 섭취 시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죽어버려서 큰 효과를 볼 수가 없게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산균의 종류와 수 그리고 코팅의 차이가 있습니다. 섭취 균의 숫자가 많을수록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유산균의 수도 당연히 많아지고 코팅으로 인해 위산에 녹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하여 정착과 증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프로바이오틱의 성분은 기존에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에도 식품 내에 포함되어 흡수를 할 수 있지만 일일 섭취량에는 미치치 못하기 때문에 유산균 제품을 통한 섭취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나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선택하는 방법

시중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 제품들이 나와있어서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지금부터 나에게 맞는 유산균 제품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가 모두 함유되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인의 장에 맞는 배합으로 설계가 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국내 제품뿐 아니라 해외 제품도 많아서 선택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는데 서양인에게는 맞는 균이라도 매일 쌓여가는 스트레스 속에서 불규칙하고 맵고 짠 자극적인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 개인의 건강 상태가 다르듯 그 효과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기, 어린이, 중장년 층등 나이대에 따라 적합한 유산균 제품이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해봅시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이름부터 너무 헷갈리기 쉬운데요 프리바이오틱스란 유산균의 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아있는 유산균들이 이 프리바오이틱스를 섭취하여 높은 생존력을 가지고 번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고급일수록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로 프락토올리고당이나 치커리 뿌리 추출물이 있는데 이 외에도 유기농 과일 분말이나 유기농 야채 분말 등이 사용됩니다. 고급 원료가 함유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균의 수는 얼마나 되는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균의 수 인데요. 핵심은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수적으로 더 우세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그전에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해서 정착하는 것부터 영향을 미치므로 균의 수 확인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틱/분말의 형태는 섭취가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코팅된 캡슐 제품은 장까지 유산균을 보다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해주는데요. 4중으로 코팅이 된 장용성 캡슐 제품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유산균의 코팅을 확인해주세요

유산균이 두껍게 코팅이 된 제품은 위에서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장에서 서서히 코팅이 풀리며 정착과 증식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코팅 기술력을 자랑하며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는데 그중에는 유산균의 종주국인 덴마크에도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유산균의 종류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균주의 배합비율이 확인이 가능한지

제품에 균주별 배합비율이 표기가 되어있는지 확인을 해주세요. 균주의 종류와 함유량을 알 수 있어야 본인에게 더 적합한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장에 맞는 유산균으로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과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KE99'가 있습니다. '프란타 룸 균'은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유래한 식물성 균으로 자극적인 식사를 하는 한국인의 장에서도 살아남는 비율이 높은 강한 균입니다. '파라카제이 균'은 치즈에서 유래했으며 유해균 억제능력이 탁월하고 생존 능력 또한 강한 편입니다. '아시도필루스균'의 경우는 장내 부착이 잘 되고 과민 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이 예민한 분께도 효과가 좋습니다. 

 

냉장 배송 서비스가 되는지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열과 습도, 고온의 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노출되어 운반이 되면 90%의 유익균이 죽기 때문에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냉장 배송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올바른 방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고온에 취약합니다. 살아있는 균이다 보니 쉽게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하고 습도와 신선도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 내 섭취는 기본이며, 생산이 된 시점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 균 수나 흡수력이 감소가 되기 때문에 구입 시 소량을 구입해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최대한 양을 줄이거나 복용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섭취하기만 하면 될까 싶지만 과도한 섭취는 피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정해진 양만 드시는 것이 장 건강에도 가장 좋습니다.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1일 섭취량은 1억~1백억 마리라고 합니다. 과다 섭취 시에는 가스나 설사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 장이 예민한 사람들에 경우 드물게 복통이나 설사,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요. 이것은 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사멸을 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로, 꾸준히 계속 복용을 할 시 개선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섭취 중인 유산균이 나에게 잘 맞는 유산균이라면 약 2~3주가량을 복용해보면 알수가 있는데요. 섭취하는 동안 건강이 좋아지는 것이 체감을 할수 있습니다. 반면에 2~3주 가량 유산균을 섭취했는데 아무런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으니 그때는 제품을 바꿔서 나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아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은 우리의 신체에서 면역세포의 70%를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바이러스가 대유행인데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이번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통해 장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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