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기출문제부터 급여까지 알아보자

 

 

요즘 중장년층에서 인기 있는 직종인 요양보호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양보호사란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으로써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보건의료인 국가 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시/도지사가 교부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하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의사, 간호사, 가족들에게 대상자 정보를 파악하여 요양보호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청결유지, 식사, 복약 보조 등의 대상자의 생활 전반에 걸쳐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일을 한다. 단순히 신변만 돌보는 것이 아닌 청소, 세탁, 조리, 배설, 입욕 등의 신체 보조와 일상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 조언도 한다. 

 

 

 

 

2008년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요양보호사 제도가 시행되었다. 초기에는 일정기간 소정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2009년 말 '노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자격 시험에 합격을 해야 한다. 자격증의 등급으로는 처음에는 1급과 2급으로 구별되었었으나 2010년 4월 26일부터 '요양보호사'로 단일 등급화가 되었다.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을 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합격을 한 후에는 광역시·도지사에게 자격증 교부를 신청하고 광역시·도지사는 서류검정 후 자격증을 교부해 준다. 

 

 

시험 응시 자격은 시험시행일 이전까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정상이수한 사람에 한하며, 단, 합격자 발표 후 서류심사과정에서 응시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명될 때는 합격이 취소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시·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 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일정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 하는데 교육 내용은 이론, 실기, 실습으로 구성되어있다.

 

 

결격 사유로는 정신보건법 제3조 제1호에 따른 정신질환자, 마약·대마 또는 항정신성 의약품 중독자, 피성년후견인,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사람 등은 응시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위의 도표에 있는 교육 이수시간을 모두 충족했다면 이제 시험을 쳐야 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지만 모두 지필평가로 진행이 된다. 객관식 형태로 총 5개의 보기 중에서 정답을 1가지 고르면 되는 방식이다.

 

시험과목	시험내용	문항수	시험방법	합격기준
필기시험	요양보호론	35문항	객관식 5지선다형	만점의 60퍼센트 이상 득점한 자
실기시험	요양 보호에 관한 것	45문항	객관식 5지선다형	만점의 60퍼센트 이상 득점한 자

 

필기와 실기 각각 1개씩이지만 실제로 구성을 보면 필기 항목은 3가지로 분류가 나뉜다.

 

- 요양보호 개론

- 요양보호 관련 기초지식

- 기본요양 보호각 록 및 특수 요약 보호 각론

 

각 문항당 점수는 1점 식이기 때문에 총점 역시 80점이 되며, 많이들 궁금하실 합격 기준은 필기에서 60퍼센트 이상, 실기에서도 역시 60퍼센트 이상 득점을 한 경우에 합격이 된다.

 

 

시험이 진행되는 시간은 필기와 실기를 각각 교시를 나눠서 중간에 쉬는 시간 20분을 가진 후 연이어 진행이 되는 방식이다. 시험시간과 달리 좌석 착석을 완료해야 하는 시간은 더 빠르다고 한다. 남는 시간은 신분확인 및 시험지 배포 등의 여러 가지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당일 시험에는 조금 더 서둘러서 움직이는 게 좋을 것이다.

 

 

 

접수는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는 모두 이곳을 참고하면 된다. 점차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사회복지가 강조되고 있고 점차 그 수요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일의 강도는 사실 쉽지가 않다.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노동을 필요로 하고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동반되어야 하는 일이다. 

 

 

 

 

일단 실제로 활동하는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입 관련해서도 잘 알아보면서 취득 여부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 이후에 관련 교육원을 알아보고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아 그리고 시험 응시료 3만 2천 원 이외에 필수교육 이수에 따른 비용이며 시험 관련 사항 학습에 드는 돈까지 있으니 시작 전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