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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52

한국인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게 된 이유 불닭볶음면, 엽기떡볶이, 매운 짬뽕, 불족발 등 한국인들은 매운 음식을 참 좋아한다. 한국인이 이렇게 매운음식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뭘까? 우리 역사속에서 매운맛을 내는 '고추'가 처음 등장하게 된 것은 1614년에 이수광이 편찬한 한국 최초의 백과사전인 '지봉유설'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자신들이 고추를 전달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근거가 없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외국에서 들어온 이 고추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식자재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지가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요의 변화'인데 먼저 고추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 중에 하나는 고추와 연관이 된 재화를 먼저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연관재란 서로 대용하거나 보완할 수 있.. 2020. 8. 9.
거북목 교정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스몸비(smombie)에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untact) 일상까지 더해지면서 거북목 환자들이 늘고 있다.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인 거북목은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평소에도 자주 보던 스마트폰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그 사용률이 급증을 할 수밖에 없다. 통계를 봐도 알 수가 있는데 2019년 1~4월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689분인데 반해 2020년 1~4월의 이용시간은 7,596분이라고 한다. 코로나 사태로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그와 동시에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급증을 한 것이다. 게다가 재택근무나 온라인 개학 등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랜 시간을 앉아있다 보니 척추, 그중에서도 경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이러한 영향이 결국 거북목 환자의 발.. 2020. 7. 26.
입냄새, 제거방법과 원인을 알아보자 나만의 불쾌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타인까지 불편하게 하는 입냄새.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도 입냄새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입냄새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까지 동반할 수 있다는 이 입냄새의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이며 왜 나는 걸까? 입냄새는 의학적으로 구취라고 쓰이며 입에서 나는 냄새를 뜻하며, 위장이나 역류성 식도염, 인두염이나 편도염으로 인해서 구취가 나는 경우도 있고 만성 축농증 때문에 목 뒤로 가래가 넘어가면서 구취가 날 수 있다.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 악성 변비 등이 있을 때 장 내의 가스가 발생되는데, 이 가스가 혈액에 흡수되어 호흡을 할 때 .. 2020. 7. 21.
땀띠의 치료방법과 예방법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철 대표 피부질환인 땀띠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울긋불긋하게 변하는 피부도 문제지만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런 땀띠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이 땀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땀띠란 ? 땀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온이 높으면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발생시키는데,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땀이 피부에서 증발이 되지 않고 오랜 시간 피부에 머물러 있게 된다.체온 조절을 위해 땀 배출이 잘 되어야 하는데, 땀구멍이나 땀관이 막혀서 땀이 원활하게 배출이 .. 2020. 7. 20.
빨래 냄새 제거하는 팁 / 빨래 쉰내의 원인을 알아보자 비 오는 날 지하철을 탔을 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땀냄새며 향수 냄새 사람 냄새 등 여러 가지 냄새가 뒤섞여 있지만 그중에서도 옷에서 나는 쉰내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빨래를 하고 입고 나온 옷인데 옷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그 퀴퀴하고 꿉꿉한 냄새는 당사자는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분명 빨래를 하고 꺼내 입은 옷인데 반대로 빨래를 하지않아서 나는 냄새 인양 굉장히 민망해지는데 이런 날은 하루 종일 기분까지 망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냄새는 도대체 왜 나는 걸까? 여름 장마철이면 유난히 더 심해지는 이 증상은 '습도'에 원인이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습한 환경에서 왕성하게 번식을 하는 '세균과 곰팡이' 때문인 것이다. 바싹 마른 섬유에서는 유해균이 자랄 .. 2020. 7. 15.
제습기 구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 제습기 올바른 사용법과 구매 가이드 본격적인 여름 더위에 이어 연이은 비 소식에 장마철을 실감하는 요즘 실내 습도가 80~90%까지 오른다. 이렇게 높은 습도의 환경이 지속되면 단순히 꿉꿉함으로 인한 불쾌지수를 떠나 세탁물이 잘 마르지 않는 불편함은 물론 피부 보호 장벽이 약해지고 땀 증발을 막아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쉬우며, 곰팡이,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이 빨라져 면역력에도 비상이 걸린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는 몸속의 열 배출이 원활하게 잘 되지 않아 가려움증을 더 심하게 느끼므로 실내 습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요즘엔 시국이 또 시국인지라 외출까지 자제를 해야하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에어컨이 있는 가정이라면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생각할 텐데,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실내 온도는 .. 2020. 7. 14.